자신과의 싸움 자신과의 싸움 끝없는 인간의 외로움, 번뇌, 고통...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해답 앞에 극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포기하지 않는 자그마한 인내와 노력이다. 2006. 07. 11. (화) 素潭 윤복림 시모음 2006.07.11
달빛 창가에서 달빛 창가에서 조금은 검은 구름사이로 살짝 내밀은 얼굴이 아름답다 밝은 가로등이 하늘에 총총히 박히듯 산들바람 살며시 불어주고 달빛에 비친 시냇가의 흐름이 더욱 더 은은히 그 모습이 고요하며 금방이라도 은도끼 금도끼라도 떨어질 듯 맑은 미소가 한층 마음을 싱그럽게 해 준다 2006. 07. 08. (.. 시모음 2006.07.08
사랑의 힘! 사랑의 힘! 사랑이 기쁨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남몰래 눈물짓는 슬픔이었습니다. 사랑이 행복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불행도 늘 따라 다닐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이 따스한 태양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폭풍우 몰아치는 강한 비바람 같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사랑이 얼마.. 시모음 2006.07.06
시간의 굴레 시간의 굴레 세월 흐름의 기억 속에서 붙잡고 애원하며 이야기 해보고 싶었던 순간들 마음은 깊은 언덕을 넘어 초조한 심정을 노래하며 불꽃같은 삶의 노력 앞에 조금은 쉬어가는 걸음을 멈추고 하늘 한번 쳐다보며 가슴을 펴고 반짝이는 별들의 시공 속에 오늘을 읽는다 수줍은 들꽃들의 속삭임 앞.. 시모음 2006.07.05
갈대의 마음 갈대의 마음 무지갯빛 영롱한 색채가 금방이라도 나타날 듯 붉은 해님이 조금 씩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영원의 미소가 손짓하는 풀잎들의 속삭임이 이슬방울 터트리며 소리 없이 사라지는 연약한 나래 아래 지저귀는 새들의 이야기도 자그마한 메아리로 사라지고 하염없이 흔들리는 오색 빛 영롱한 .. 시모음 2006.07.03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인생! 주어진 십자가 안에 삶의 희로애락 마주보며 미지를 향해 항해하는 돛단배와 같은 것... 2006. 07. 01. (토) 素潭 윤복림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 Anne Murray 시모음 2006.07.01
시냇가의 잔영 시냇가의 잔영 말없이 흘러내리는 고요함의 빛이 어둠의 적막을 꿰뚫고 은은히 노래하네 시냇가에 비친 한 떨기 그림자 흐르는 나뭇잎이련가 여름밤의 꿈이 그리워 그리워 시냇가 찾게 되고 산들바람 옷깃을 스치며 향기로운 미소를 안겨 주네 그리움의 빛은 마음을 시원하게 가슴을 파고들며 잔잔.. 시모음 200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