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 01. 20. 1990. 01. 20. ***소망의 기도*** 너를 위하여 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 가지 발만 되풀이 한다 가만히 눈 뜨는 건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랑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본 너그러운 사람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건 무엇.. 태교와 일상 2008.06.20
1990. 01. 19. 1990. 01. 19. 오늘은 엄마가 머리 파마를 하고 오는 시간 때문에 너의 일과표를 충실하게 이행하지 못했구나! 미안하다. 앞으로 너한테 수학문제도 한 문제씩 풀어주고, 예쁜 그림도 사다 보여주려고 마음먹는단다. 못다한 점: 위인전 읽기 클래식 음악(모짜르트)감상 태교와 일상 2008.06.19
1990. 01. 18. 1990. 01. 18. 오늘은 병원에 가는 날이란다. 점심을 먹고 1시경에 집을 나섰단다. 버스를 타고 잘못 내려 2시나 거의 되어서야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다행이 점심시간이 2시 30분까지라 많은 사람들은 없었다. 진찰을 받고 너의 모습을 보았단다.(의사 선생님 말씀 4개월) 아직 뼈는 구성되지 않았고 신체는.. 태교와 일상 2008.06.18
1990. 01. 16. 1990. 01. 16. 일과표에 따라서 철저하게 시행하려고 마음먹었단다. 아가야! 너를 위해서라면 이 엄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단다. 너를 위해서 모차르트 음악도 감상하고, 시바이쩌도 읽고 있다만 모차르트 음악은 엄마의 심장리듬과 비슷해서 태아한테 가장 좋단다. 또 미국에서 실험결과도 판명이 .. 태교와 일상 2008.06.17
1990. 01. 15. 1990. 01. 15. 내가 임신한지 벌써 3개월이 좀 지났다. 이제는 배아기를 지나 태아기에 접어들어 태교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할 때가 된 것 같다. 임신 전 태아의 편지에 대한 책을 사와 읽어 본 적이 있다. 그 책에 의할 것 같으면 태아는 엄마의 감정까지도 다 안다는 것이다. 그러니 엄마의 생각, 엄마.. 태교와 일상 20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