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와 일상

1990. 01. 16.

영혼의 샘 2008. 6. 17. 02:56



        1990. 01. 16.


        일과표에 따라서 철저하게 시행하려고 마음먹었단다.
        아가야! 너를 위해서라면 이 엄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단다.

        너를 위해서 모차르트 음악도 감상하고, 시바이쩌도
        읽고 있다만 모차르트 음악은 엄마의 심장리듬과 비슷해서
        태아한테 가장 좋단다.

        또 미국에서 실험결과도 판명이 났다고 한다.

        시바이쩌를 지금 읽고 있지만 아프리카 콩고로 떠난다 하니
        난 어쩐지 혹시라도 네가 커서 너 또한 그리할까봐 두려움이 앞선단다.

        그러나 엄마는 인내성을 가지고 끝까지 읽을 거란다.

        너의 영양이 충분한지 궁금하구나.

        하루 섭취량을 보면 임신 전기에는 우유 2병 치즈 2조각 계란1개
        돼지고기 대퇴부살 50g 된장국 1공기분 두부 1/3모 시금치 5포기(100g)
        당근, 양배추 200g 감자 中 1개(100g) 귤3개 미역 또는 김 2g 밥 3공기
        기름 2큰술1/2 설탕 2큰술
        섭취해야 된단다. 너무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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