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와 일상

1990. 05. 22.

영혼의 샘 2010. 10. 19. 03:08

         

         

        1990. 05. 22.


        밥맛이 없다.

        너무 피곤하고, 온 몸이 쑤시며 아프다.

        어제 너무 많이 몸을 움직인 탓인지

        제대로 몸을 피고 누울 수조차 없구나!


        손과 발이 부어올랐고, 몸이 아파

        어른들과 식사를 같이 하지 못했단다.

        온 몸이 아프다고,

        말씀도 못 드리고

        가슴이 체한 것처럼 말씀드렸다.


        조금 휴식을 취하니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


        다행이도 오늘따라

        막내 고모가 김밥을 싸와

        너무나 반가웠다.


        사실 움직이기도 싫었단다.


        오늘은 너의 아빠가 숙직을 하시는 날이다.


        ‘그대가 성장하는 길’을

        또 한번 읽어 보았다.








                                      '태교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90. 05. 20.   (0) 2010.10.15
                                      1990. 05. 19.  (0) 2010.10.11
                                      1990. 05. 18.  (0) 2009.02.06
                                      1990. 05. 16.  (0) 2009.01.31
                                      1990. 05. 15.  (0) 200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