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와 일상

1990. 05. 19.

영혼의 샘 2010. 10. 11. 02:56


          1990. 05. 19.

        오늘은 엄마 생일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조반을 먹고 대전으로 나섰다.

        오랜만의 대전 외출이다.

        외할아버지를 찾아뵙고 싶어 잠시 외할아버지 집에 들렀다.

        외할아버지 혼자만 계셨다.

        많이 초췌하신 모습을 보게 되니

        왠지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온다.

        네 아빠하고 만나

        메밀국수를 먹고

        성바오로 서점에 들려

        성서와 약간의 읽을만한 책들을 샀다.

        너한테는 외사촌이 되는

        은희(누나 또는 언니)를 불러

        같이 저녁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집에 없어

        일찍 청주에 건너와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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