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와 일상

1990. 04. 26.

영혼의 샘 2008. 11. 28. 05:53


        1990. 04. 26.

        화장을 하지 않다가
        며칠 전부터 다시 하기 시작했다.

        기분도 바꿀 겸
        마음의 정성과
        내면의 마음도
        외적인 마음가짐으로
        화장도 부지런함과
        끈기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았고
        또한 게으름에서 탈피해

        자기 자신을 주저함 없이
        용기 있고 구태의연하게
        지킬 수 있다는
        나의 생각에서
        생활 속의 용모를 좀 더 산뜻하고
        밝게 가꾸고 싶은
        나의 심정에서 나온 것이다.

        남편뿐만 아니라 시부모님한테도
        자그마한 예의를
        지키는 것 같아
        좋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나의 아가를 위해
        엄마의 깔끔하고
        깨끗한 영혼을
        호흡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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