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와 일상

1990. 05. 08.

영혼의 샘 2008. 12. 23. 04:15


        1990. 05. 08.

        오늘은 어버이 날이다.
        아빠, 엄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꽃을 달아 드렸다.
        엄마는 내일 할머니 생신날이라
        냉면을 해 드리려고
        후생사에 들려 냉면을 사왔단다.
        큰 이모한테 전화를 거니
        집에 아무도 없는 모양이다.
        오늘따라
        외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는구나!
        엄마가 외할아버지한테
        잘해 드린 것이 없어
        더욱더 마음이 아프단다.
        불과 몇 시간 되지 않는 거리인데도
        갈 수가 없어
        더욱 더 안타깝구나!
        카네이션이나 누가 달아드렸는지...
        왠지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나오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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