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墨香)과 함께 하는 나

행서 처음으로 올려 봅니다.

영혼의 샘 2009. 5. 17. 00:01

 

 행서입니다. 또는 왕희지 난정서(王羲之 蘭亭敍)라고도 합니다.

 저 번주부터 행서를 배우는데  3번째 시간에 배워서 연습삼아 써 보았습니다.

 해서보다는 많이 자유롭고 서예의 꽃이라고도 말합니다.

부족하지만 올려 보았습니다.

왠지 서예를 쓰고 나면 마음이 한편 가벼워지고

마음이 안정되며

삶을 살아가는데 좀 여유가 생기고

기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답니다.

음만 적어 보겠습니다.

(야군현필지소장함)

(집차지유숭산준령)

한자의 훈과 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也(어조사야)

群(무리군)

賢(어질현)

畢(마칠필)

至(이를지)

少(젊을소)

長(긴장)

咸(다함)

集(모을집)

此(이차)  地(땅지)  有(있을유)  崇(높일숭)  山(뫼산)  峻(높을준)   領(옷깃령)입니다,  전체 뜻풀이는 교과과정이라 주로 쓰기를 연습하기 때문에 조그만 구절에 큰 뜻은 그리 숨어있지 않습니다.

 

2009. 05. 17. (일)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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