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구름이 예쁩니다
어저께는 저녁을 일찍 먹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입추와 말복이 지나니까
조금씩 가을의 향기가 나는 듯해요.
하늘이 높고
공기도 맑아졌습니다.
높은 하늘을 쳐다보니
예쁜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네요.
저는 가지고간 카메라로
몇장 담아 왔습니다.
산책하는데도
그리 덥지마는 않은 것 같아요.
바람이 조금씩 불어주니
마음이 상쾌합니다.
높아지는 하늘도 아름답고
고추잠자리 하늘거리는
모습도 가을이 가까이 옴을 알려주며
왠지 마음이 기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을이 기다려 집니다.
2013. 8. 18.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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