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두 눈가에 흐르는 별빛
작은 이슬 되어 눈가에 맺힐 때
마음 흐느끼는
슬픔을 보았습니다
아파하는 두 눈의 영롱한 광채
어느 덧 내 마음 진한 핏빛 되어
인생고뇌를 자아내는 깊은 슬픔 되어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합니다
인생의 하루하루 삶 속에
살포시 흘러내린 두 눈가에
그대 아픔 보면
나의 마음 왜 이리도
설 레이는 한 조각의
슬픈 구름 되어
그 슬픔 멀리 날려 보내고
더욱 아픈 마음 도려내는 자그마한 진한 고뇌를
오늘도 되새겨 보며
눈물의 상처를 보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핏빛 되어 버린 눈물방울
아픔의 기억조차
그 슬픔 알아줄리 없건마는
우리 눈물 아픔처럼
깊은 인생여로를 살아보자 구요
2003. 09. 23.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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