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그냥 걷고 싶네요

영혼의 샘 2007. 3. 4. 06:34

 

      그냥 걷고 싶네요

      따스한 해님의 소리 없는 눈부심에 겨울의 둔탁했던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고 어디론가 무심히 마냥 걷고 싶네요 마음 붙잡아 고이 갈 수 없는 표식 없는 발걸음이 될지라도 가슴 한편 그리움이 목이 메여 피지 못한 꽃 한 송이! 보이지 않는 끝이 없는 멀고 먼 침묵의 길 마음 한편 접어두고 그리움의 무한한 삶의 진리를 알려줄 것만 같은 그런 인생의 길! 그냥 걷고 싶네요 2007. 03. 04. 素潭 윤복림 x-text/html; charset=iso-8859-1" hidden=true src=http://desuky.com.ne.kr/er/er-fiesta.wma ㅁ loop="-1" volum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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