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사색의 시간에

영혼의 샘 2007. 3. 10. 04:58

 

      사색의 시간에

      새벽의 고요함이 은은하게 밀려오고 창가에 젖은 미지의 소리가 가슴을 향해 무언의 소리를 들려주며 마음에 깊은 여운의 파문이 살며시 속삭이며 문을 연다 눈을 감아 살아 있는 맥박의 소리에 잠시나마 이 몸 귀 기울이고 삶의 새로운 감흥에 미소 보내며 나만의 조용한 사색의 시간에 즐거움의 기쁨이 마음을 움트게 손짓하는 풍요로움을 샘솟게 마음을 준비하며 노래 부른다 생각의 리듬에 맛깔스런 향연의 그리움이 마음을 한층 무아 속의 경이로움에 깊이 내재해 있는 가슴의 혼을 담고 있는 창조의 이 시간에 더욱 더 아름다운 고요 속의 깨우침에서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고 또한 미지를 향해 새로운 기쁨을 만끽하며 영원의 그리움을 발견하고 마음에 뜨거운 사랑을 호흡하며 아름다운 삶을 더 깊이 창조하는 맑고 은은한 내면의 소리에 마음 담아 본다 2007. 03. 10.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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