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진리의 자화상을 만들기 위해
산책길을 걸었습니다.
묵주를 손에 쥐고
한 구슬 두 구슬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항상 산책한답니다.
그럼 아팠던 허리도 부드러워지고
잠도 잘 오고 그 이튿날
몸이 가볍답니다.
하루를 열심히 살며
마음과 몸을 수행한답니다.
나의 마음에 이끼가 끼지 않도록
항상 마음속으로 늘 점검하고
조심스레 성찰하며
자신의 자화상을 만들어
예쁘고 고귀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답니다.
자아가 흔들릴 때도
반듯한 노를 저을 수 있도록
자신을 더 높은 이상의 고지로
끌어 올리려고 노력한답니다.
인생은 모두가 외로운 홀로의 고독
그 힘든 과정을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럴 때 삶의 모습이
진정한 참 자아의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08. 06. 09.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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