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마음이 우울할 때

영혼의 샘 2007. 12. 12. 16:20

 

 

作 - Moon 큰구슬붕이

       마음이 우울할 때


      나는 노래하고 싶다

      높고 높은 창공을 향해
      쏟아지는 햇빛 사이로
      하염없는 축 빛을 벗 삼아
      멀리 날아가고 싶다

      그늘진 마음을 벗어버리고
      찬란히 빛나는 아침의 광야로
      자꾸만 뛰어가고 싶다

      그리움의 빛
      나의 가슴에 다가오고
      꼬옥꼬옥
      환히 비추는 태양이었으면 한다

      2007. 09. 02.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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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chmaninov - 이탈리안 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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