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자신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삶을 살다보면 너무나 많은 장애물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또 주저앉고 넘어지고 쓰러지기까지 하지요.
끝없는 병고와의 싸움 또 자신과의 싸움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힘이 들고
그 곳에서 다시 일어서
다시 걷기란 참으로 어렵답니다.
마음과 몸은 지칠 대로 지치고
어느 한 사람 따뜻하게 마음을 위로해 주는 사람 없고
그저 삭막한 황야 같은 인생을
살아왔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고
그 곳에서 자신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이
강해져야 한답니다.
짓밟힌 잔디가 파릇파릇 더 빛이 나고 생동감이 있듯
우리도 더 내적으로 강해져
어느 고통이 다가와도 그걸 능히 이길 수 있어야 한답니다.
그럴 때 또 힘이 생긴답니다.
고통이 있었기에 마음이 처절하도록 아팠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고 희망이 깃든 내일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답니다.
세월이 흐르면 우린 인생을 성숙하게
또 덕이 있는 사람으로 승화될 것입니다.
모든 고통이여 와라.
난 너를 능히 이길 수 있다.
그리고 미래의 아름다운 멋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난 너로 인해 삶이 더 활기차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8. 08. 26. (화)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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