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

고통은 자신을 성숙하게 만든다.

영혼의 샘 2008. 8. 27. 06:56


         고통은 자신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삶을 살다보면 너무나 많은 장애물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또 주저앉고 넘어지고 쓰러지기까지 하지요.

        끝없는 병고와의 싸움 또 자신과의 싸움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힘이 들고
        그 곳에서 다시 일어서
        다시 걷기란 참으로 어렵답니다.

        마음과 몸은 지칠 대로 지치고
        어느 한 사람 따뜻하게 마음을 위로해 주는 사람 없고
        그저 삭막한 황야 같은 인생을
        살아왔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고
        그 곳에서 자신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이
        강해져야 한답니다.

        짓밟힌 잔디가 파릇파릇 더 빛이 나고 생동감이 있듯
        우리도 더 내적으로 강해져
        어느 고통이 다가와도 그걸 능히 이길 수 있어야 한답니다.

        그럴 때 또 힘이 생긴답니다.

        고통이 있었기에 마음이 처절하도록 아팠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고 희망이 깃든 내일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답니다.

        세월이 흐르면 우린 인생을 성숙하게
        또 덕이 있는 사람으로 승화될 것입니다.

        모든 고통이여 와라.
        난 너를 능히 이길 수 있다.
        그리고 미래의 아름다운 멋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난 너로 인해 삶이 더 활기차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8. 08. 26. (화) 素潭 윤복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