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 바라보기
오늘 신부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유리에 수은을 칠하면 거울이 되어 자신과 모든 사물을 볼 수 있고
그냥 놓아두면 유리가 된다는 말씀요.
우리도 우리 자신을 늘 바라보고 마음을 갈고닦아
하느님의 참된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새겨
마음이 풍요해 지도록 자꾸만 진실 된 노력으로 칠을 해야만 한다는
진리의 말씀을 이야기 하셨어요.
정말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을 진실 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자신을 볼 수 없는 불쌍한 인간이 되고 만다는 이야기겠죠?
우리는 남의 허물은 지나치리만큼 꼭 집어 지적하고
명명백백하게 밝히지만
정작 본인인 자기 자신한테는 너무 관대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는 자기 자신한테는 엄격히 사실을 자제하고 판단해야 하며
타인한테는 넓은 아량을 베푸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그럴 때 인간미 넘치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8. 08. 27. (수)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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