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와 일상

1990. 02. 26.

영혼의 샘 2008. 7. 13. 04:49


        1990. 02. 26.


        감기가 완전히 낫질 않는구나!
        너한테 무슨 해라도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구나!
        할아버지께서 몸이 좀 편찮으셔
        할머니와 병원에 가셨다 오셨다.
        결과는 양호란다. 다행이라 생각이 드는구나!

        아! 너를 생각하면 엄마는 기쁘단다.
        희망이 생기고,
        삶의 기쁨이
        나의 가슴속에 맴돌고 있단다.

        이왕이면
        네가
        남자 아이였으면 하는 바램이구나!

        욕심이 과한 탓인지...
        너를 아주 멋지고,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다.

        너도 나중에 이 엄마의 뜻을 헤아려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

        잠언 : 죽는 순간에는 완덕에 이르기 위해 하느님께 받은
        도움을 자기 게으름으로 허비한 것을 알고
        가책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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