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사색의 길목에서

영혼의 샘 2006. 11. 1. 14:23

사색의 길목에서

고요한 길을 걸었습니다 마음에 들려오는 작은 숨소리에도 온 몸을 귀 기울이며 모든 미세한 움직임을 가슴에 담아두고 동터오는 새벽하늘 밝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낙엽 지는 오솔길을 깊어진 가을과 함께 마음을 다시 정리하고 싶답니다 희망찬 환희의 꿈을 꾸며 미래를 향해 작은 소망이라도 이루어지길 간절히 마음속으로 빌며 오늘 또 내일 가슴 가득한 풍요로움을 깊이 새기고 희망에 부푼 꿈을 가득 안고 싶답니다 2006. 11. 01. (수)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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