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의 생활

가을의 공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영혼의 샘 2013. 10. 14. 03:21

 

 

 

 가을의 공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저께는 산책하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어쩜 이렇게 공기가 맑고 아름다울까?


쪽빛 하늘이 더없이 아름답고

가슴 벌려

맑은 공기를 들이쉬며

이렇게 아름다운 날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가까운 공원에는

국화 축제가 한창이고

국화의 향기가

가을의 고운 날과 함께 어우러져

말로 형용할 수 없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주여!

이렇게 맑고 고운 날을

함께 해 주심

감사! 감사! 드립니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자연이 주는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나의 영혼이 더 맑아져

함께 숨 쉴 수 있어서

마음속으로 너무 기뻤고 즐거웠습니다.


2013. 10. 14. 素潭 윤복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