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은 마음의 텃밭입니다
2011. 3. 7. 素潭 윤복림
자기가 사랑하는 비옥한 텃밭에
씨앗을 뿌리고
정성을 다해 잘 보살피면
씨앗이 어느 덧
싹을 틔워
싱싱한 야채들의 웃음을
우리의 식탁에 가득 안겨주는
행복한 마음의 텃밭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텃밭도
우리의 마음을 알아보고
정성을 드리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과 똑같이
씨앗이 메말라 버려
향기가 사라지는
삭막함을 안겨주고
황량한 마음의 텃밭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정성을 드린 마음의 수련임을
미물들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 고운 아침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 지도록
사랑과 정성을 드린
마음의 식탁을 준비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행복한 웃음을
가슴 속에 향기의 꽃다발을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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