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책 이야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영혼의 샘 2012. 12. 2. 02:0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모든 일엔

쉼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


맞다,

우리에게 아니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던 길을

잠깐 멈추어

자기를 생각하고

자기의 욕심을 버리며

잠깐의 쉼 속에서

삶의 길을 걷고 걸어가야 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


잠깐만이라도

자기에게 버거웠던

모든 짐을 내려놓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의 마음을 비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 모습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빛깔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님의 섬세하신 글의 표현 속에

이런 깨달음의 경지에 계신 모습이

존경심을 표하게 되기도 한다.


스님은 말씀하신다.

남 눈치 너무 보지 말고

자기의 빛깔을 찾으라고


이 세상에서 자기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2012. 12. 2. 素潭 윤복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