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플 때...

마음이 아플 때...

 

나의 삶이 예사롭게 풀리지 않을 때 저의 마음이 아픕니다. 또는 대인과의 마주침에 서로를 마음 아프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마음이 아플 때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라도 보며 나 자신을 위로하고 보듬어 주며 삶을 나아가야 합니다.

 

책 속에는 무궁무진한 삶의 지혜와 경험이 있고 잊지못할 사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하면 마음이 점차 분노 속에서 하고 싶었던 말들이 많이 있지만, 마음속에 응어리를 만들지 않고 희망을 보게 해 줍니다.

 

우리는 희망속에 자기자신을 볼 수 있고 새로운 빛을 볼 수 있습니다.

 

희망을 벗 삼아 마음을 추스르고 아픈 마음을 보듬어 주어야 합니다.

 

아픈 마음은 누구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 안에 마음이 함께 하고, 마음먹기 나름이니까요.

 

마음을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가까운 산책길이라도 걸어보고 또 자신을 위로 받습니다.

 

산책하며 마음을 위로하고 정리하며 삶의 이야기를 자신과 나누며 이야기도 해 봅니다.

 

삶이 죽을 것처럼 어려워도 희망을 버려서는 아니 됩니다.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야만 희망도 생기고, 기쁨도 생기니까요. 자신과의 싸움은 타인과의 싸움보다 더 어렵고 힘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잊어야 할 것은 잊고, 털어버리고 싶은 것은 마음속에서 훨훨 털어버리고 마음을 열어 보아요.

 

마음을 열어보고 비우면 우리의 새로운 희망이 눈에 보이고 아름다운 빛이 마음을 환하게 비추어 줄 것입니다.

 

오늘 일은 오늘 잊으세요.

 

희망의 빛이 마음을 비춰주어 희망이 생깁니다.

 

새로운 희망속에 아픔도 어느듯 잊어지고 새로운 문이 열릴 것입니다.

 

새로운 문이 열리면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비우고 마음의 문도 열어 마음 아픔을 조금씩 잊어 보세요.

 

새로운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까요.

 

2020. 8. 12. (수) 素潭 윤복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