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둥근 달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혼의 샘 2006. 10. 10. 04:32

 

    둥근 달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밝고 청아한 달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둥근 햇살 같은 달이
    우리를 환히 밝혀 주었습니다
    그 곳에서의 행복감!
    달이 너무 예쁘지? 그지?
    우린 서로 마주보며
    달이 예쁘다는 말을 하며
    서로의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너무 환한 달밤이 그저 좋았습니다
    2006. 10. 10. (화)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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