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BS 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어찌나 따스한지 봄빛 따라 흐르는 봄 향기가 초여름 같았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가는데 양산을 쓰고도 햇빛의 강열함으로 많이 더우면서도 그 곳으로 가는 저의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많은 야생화 꽃들을 구경하러 오셨고 난 그 꽃들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온갖 정신을 그 곳에 몰두하였습니다.
전시실 안이 조금은 어두웠으나 그래도 자그맣게 피어난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취해 많은 꽃을 카메라에 담느라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사진함에 사진이 별로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사진을 저장해 놓고 사용할 수 있어 어찌나 감사한지요.
아기자기한 야생화의 아름다움은 야생화 자체로 어찌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봄의 축제 속에 피어나는 꽃들의 잔치에 너무나 매혹적인 그 향기와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봅니다.
전시실 안을 다 둘러본 후 밖으로 나오니 시원스레 내뿜는 분수소리와 함께 조그맣게 전시해 놓고 야생화를 파는데도 있습니다.
가까운 큰 마트에서 나와 시원스런 쥬스와 빵 한조각도 입맛을 시원하고 달콤하게 전해주니 왠지 마음 한편 기뻤습니다.
은은하고 향기 가득한 풍요로움을 갖다 주는 꽃들의 잔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월3일 까지 꽃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2009. 05. 02. (토)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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