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나를 밝혀 가는 길

영혼의 샘 2011. 8. 26. 03:33

 

        나를 밝혀 가는 길    

       

       

      나란 누구일까요?

      자신을 비워보고

      자신의 길을 찾아보지만

      선뜩 대답하기가 어려워지네요


      오늘의 나란

      무엇을 지향하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적어도

      진실 된 마음으로

      하루의 길을 걸어가야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의 길에

      징검다리를 놓습니다

      그 징검다리를 통해

      하루하루

      나의 길을

      소중히 걸어갈 것입니다


      그 축복의 징검다리가

      나 자신을

      비추어 주는

      밝은 길의

      행복이란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2011. 8. 26.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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