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고독의 두려움

영혼의 샘 2017. 11. 8. 19:58

 

        고독의 두려움   

       

      쓸쓸한 가을에

      한 잎 두 잎 뒹구는

      나뭇잎을 바라보며

       

      괜히 눈물이 나고

      홀로의 고독함 속에

      가을의 쓸쓸함을 바라본다

       

      누군가의 마음속에

      흐느낌이 없었다면

      거짓 아닌 진실이

      나를 돋보여 주며

       

      흘러가는 세월 속에

      더없이 쓸쓸함을

      가슴 속에 담아 보며

      희망과 사랑을

      마음 안에 움트움을 보여 준다

       

      2017. 11. 8. (수)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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