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어느 날 주님! 오늘 눈을 뜨고 고마운 마음과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됨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느 날 주님 앞에 가까이 다가갈 때 주님의 사랑받는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어떠한 세상의 유혹도 다 뿌리칠 수 있는 깊은 신뢰심을 주시어 주님만 뵙고 걸어갈 수 있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소서! 어느 날 문득 주님이 물으실 때 정말 세상은 살아볼만한 것이라고 주님께 깊은 대답을 드릴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소서! 비록 보잘 것 없는 미미한 인간이지만 주님께서 힘주시면 어떠한 역경에도 굽히지 않고 걸어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희망의 알곡이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마음을 갈고 닦아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주님만 의지하고 살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2006. 07. 31. (월) 素潭 윤복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