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

마음의 비가 내리고 있네요

영혼의 샘 2009. 7. 20. 04:28

 

 

 

       마음의 비가 내리고 있네요 


      주룩주룩 쏟아지는 빗방울

      조금은 겁이 나네요.


      이 비 쏟아지면

      농부들의 마음이

      얼마나 가슴이 조릴까 하는 생각에

      조금만 내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다행히도 조금만 내리고

      비는 잠깐 소강상태이고

      대지의 공기가 한없이 맑고

      마음이 무척이나 맑고 청아합니다.


      이 비 그치면

      나의 마음의 비도

      잠깐은 묻어지겠지요.


      그리고 찬란히 빛나는

      태양과 함께

      나의 밝은 마음과 희망을 가슴에 안고

      마음의 어떠한 어두움도 생각지 않고

      환한 웃음으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2009. 07. 17. (금)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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