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길의 향기 속에

영혼의 샘 2011. 1. 30. 04:35

 

        길의 향기 속에   

       

      내가 걷는 이 길 위에

      행복의 꽃이 피어나길

      기도해 봅니다


      향기가 피어오르는

      길목의 서성임이 아니더라도

      이 길 걷는

      추억의 오솔길에

      예쁜 나의 흔적 만들어 보며


      오늘도 걷는

      내 자신의 향기의 오솔길에

      기쁨 가득 피어나게 하소서


      나의 마음에 흐르는

      우유 빛 햇살이

      환히 비추어 줄 수 있도록

      향기 가득한

      향내음 맡게 하소서


      2011. 1. 30. (일)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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