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개나리의 웃음 봄볕의 따스한 태양아래살포시 내려앉은 노란 꽃송이살갗에 스며드는 반짝임이 날개를 흔들 다네 활짝 피어든 입가에함박웃음 머금고 내가 오기를 기다리며아파트 정원에 소리 없이 미소의 눈길을 보내고나를 손짓하며 부른 다네봄이 짙어 간다고...2005. 04. 05.(화) 素潭 윤복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