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의 생활

새벽녘의 단상

영혼의 샘 2010. 8. 2. 07:53

 

 

 

 

 새벽녘의 단상


난 새벽에 일어나

많은 것을 하고 있다.


그 날 나의 블르그에 올릴

글도 생각하고

하루의 일과를

새벽에 채색하고

그려보는 습관을 갖는다.


그리고 요즈음엔

새벽 5시가 되면

산책을 나가는데

조금은 새벽녘이

어둑어둑하다.


하지가 지나서일까?

조금씩 밤이 길어지는

그렇지만 5시에 나가야

운동을 하고 와서

그 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걷기 운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 적으로 많이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 들어

늘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시간이 흐르고

날이 지나

나의 습관이

나 자신을 튼튼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예감 아닌 예감이 든다.


2010. 8. 2. (월) 素潭 윤복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