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빛의 소묘
파란 하늘에
맑은 햇살 보고 싶어
하늘을 우러러 보고
그리움 가득한
들판에 나가
나비와 꽃들이 춤추는
한적한 곳에
내 비치는
밝은 햇살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그 향연의 웃음 속에
함께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여라
2011. 6. 28. (화) 素潭 윤복림